스칼렛 요한슨 영화 추천 (Scarlett Johansson movie recommendation)
워쇼스키 형제(이젠 남매)가 만들어 전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올린 "매트릭스"에 영감을 주었다는 "공각기동대" 여주인공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 초기에는 작품성 있는 작품들로 이름을 알렸는데, 요즘에는 블록버스터 영화를 통해 주가를 올리고 있죠. 참고로, 공각기동대는 2017년 개봉 예정이라 합니다.
참고로, "나홀로집에 3"에도 출연했지만, 3편에는 맥컬리 컬킨이 출연하지 않았죠.
블록버스터 영화인 "어벤져스"나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아일랜드" 등은 액션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볼만한 영화이며, 잘 알려진 영화이기에, 잘 알려지지 않은 "스칼렛 요한슨" 출연의 영화 3편을 추천합니다.
첫번째 영화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WE BOUGHT A ZOO, 2011)"인데,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1월 개봉하여, 우리나라에서만 27만명의 누적관객수를 동원했습니다. 누적관객수가 적은 이유는 그 때 웹하드에 먼저 공개되었기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포스터처럼 맷 데이먼이 함께 출연했으며, 제목처럼 동물원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전체관람가 등급이지만, 그렇게 유치하지 않고 볼만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볼만한 영화라 하겠습니다.
두번째 영화는 휴 잭맨, 크리스찬 베일이 함께 출연한 "프레스티지 (The Prestige, 2006)" 입니다. 우리나라에는 2006년 11월 개봉했으며, 그 당시 45만여명의 누적관객수를 동원했습니다.
마술사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이 영화 역시 줄거리의 짜임새가 흥미진진했으며, 쉽게 예상할 수 없는 설정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세번째 영화는 "매치 포인트 (Match Point, 2005)"로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 4월 개봉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2만여명을 기록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3"에도 출연했으며, 영화 "어거스트 러쉬"와 미국드라마 "튜더스"에서 주연을 맡았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Jonathan Rhys Meyers)"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스칼렛 요한슨'이 가장 이쁘게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소재는 불륜인데, 그렇게 뻔한 불륜이 아니며, 긴장감 있는 설정들 때문에 상당히 몰입도가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위 3개의 영화는 '스칼렛 요한슨'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흥미있게 볼만한 영화라 생각합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아래의 포스터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를 통해 영화제에서 여주주연상이나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작품성은 있다고 생각되지만 조금은 지루한 영화였습니다.
참고로,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카고 비평가 협회 등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영화입니다.
작년 2014년에 개봉한 영화 중 "루시"는 소재와 액션은 볼만했지만, 중후반부로 가면서 몰입도가 조금 떨어지는 영화였습니다. SF 영화라고도 볼 수 있는데, 후반부에 살짝 몰입도가 떨어져도 참신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스칼렛 요한슨'의 노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언더 더 스킨'은 너무 노출로만 화제가 되어 안타깝더군요. 대사도 별로 없고 솔직히 상당히 지루한 영화라 할 수 있지만, 외계인이 소재라는 것을 알고 보면 조금은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보시길 바랍니다. 가족이나 친구와 보기에는 상당히 지루합니다. 욕을 들을 수도 있음. ^^ 참고로, '언더 더 스킨'은 런던 비평가 협회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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